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크래프트: 전쟁의 서막 (문단 편집) === [[샘 레이미]] 감독 하차 === 2009년 7월 22일 [[샘 레이미]]는 [[월드 오브 워크래프트]] 영화의 감독으로 뽑혔지만 2012년 7월 13일 [[샌디에이고 코믹콘]]에서 연출을 하지 않는다고 얘기했고, 이는 감독 하나 공개된 것만 믿고 있던 팬들에게 벼락과도 같은 소식이었다. 그때 샘 레이미는 [[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]]의 후반 작업을 마치고 있었고, [[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]]는 일을 시작해야 했으므로 다른 감독을 뽑았다고 한다. 그러나 2013년 5월 〈벌처〉와의 인터뷰에서 샘 레이미는 이처럼 말했다. >Q: "감독님은 이제 [[월드 오브 워크래프트]]에 계시지 않고, 덩컨 존스가 그걸 만들고 있는데요." >---- >A: "저는 그의 영화 〈[[더 문(2009년 영화)|더 문]]〉을 좋아하고, 그가 눈에 띄게 재능 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해요. 누군가 그 일을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면 그가 걸맞다고 장담합니다." >---- >Q: "그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었습니까?" >---- >A: "[[https://www.imdb.com/name/nm0734441/|로버트 로댓]]은 각본을 쓰고 있었고, 그건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. [[레전더리 픽처스|레전더리]]에서 좀 안절부절 못했던 것 같아요. 사실 일은 더 복잡했어요.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보면, 먼저 그들은 제게 영화를 만들고 싶냐고 물었고, 저는 "예. 저는 [[월드 오브 워크래프트]]를 좋아하고, 그래서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"라고 했죠. 그래서 [[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|블리자드]]가 써 놨던 시나리오를 읽었는데, 저한테 잘 맞지 않더라고요. 저는 로버트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고, 레전더리가 받아들인 뒤 블리자드도 유예가 있었지만 곧 받아들였습니다. 그 뒤 로버트가 각본을 썼는데, 다 쓴 뒤에 저희는 블리자드에게 거부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. 그리고 그들은 저희가 쓴 이야기를 결코 승인하지 않았고요. '''그래서 저흰 여기에 9달이란 시간을 써야 했고, 기본적으로 다시 시작해야 했습니다.''' 그러나 블리자드의 인내심은 바닥이 났죠. 솔직히 말해서 그들이 운영을 잘못한 것 같아요. 왜 저희가 계속 작업하도록 내버려 둔 걸까요? 제게 말하는 게 두려웠나요?" >---- >샘 레이미, [[https://www.vulture.com/2013/03/sam-raimi-on-oz-and-two-huge-films-he-never-made.html|#]] 샘 레이미가 하차한 까닭은 다름 아닌 [[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|블리자드]] 때문으로, 레이미는기존에 블리자드가 정해 둔 스토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스스로 쓰고 싶어 했고 이는 레전더리와 블리자드 모두 동의한 것이었다. 그래서 샘 레이미는 각본가 로버트 로댓과 작업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블리자드가 들고 일어나 그 시나리오를 반대했다.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들은 거의 영상화 판권만 팔고 신경쓰지 않는데 블리자드는 [[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]]처럼 제작 과정에 일일이 관여하려 든 것이다. 그러다 보니 샘 레이미도 알지 못했고 블리자드의 요구에 맞춰 뒤늦게 각본을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, 블리자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아예 취소해 버렸다. 샘 레이미 감독도 귀한 시간만 버리고 [[뒤통수]]를 맞은 일이 어이가 없었는지 인터뷰에서 직접적으로 블리자드의 잘못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는데, 이는 [[스파이더맨 3]]이나 뒷날 [[닥터 스트레인지: 대혼돈의 멀티버스]] 모두 심각한 제작 환경에도 [[소니 픽처스]]와 [[마블 스튜디오]]를 좋게 말해준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